바라기 Story759 바짝 마른 들판에 바람까지~~~ 바짝 마른 들판에 바람까지~~~ 오늘은 바람이 너무 불어 밖에 나가지 않았다. 오늘 집에서 뭐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냉장고 청소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냉장고 청소는 귀찮다고 느껴져서 자주 하지 않게 돼요. 음식을 다 꺼내놓으니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냉장고에 이렇게 먹을게 많았다니? 평소에 냉장고 청소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열심히 맘먹고 냉장고 청소를 싹 해서 버릴 거 버리고 냉장고, 냉동실까지 정리 청소했어요~~ 몇 시간이 걸렸네요. 깨끗이 청소하고 나니 뿌듯하더라고요. 달달한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피로가 풀리는 것 같고 마음도 따스한 게 좋은 거 같아요 해은 따뜻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대고 좀 추워요 베란다로 바람이 너무 세게 들어와서 창문을 조금씩 열어 놓.. 2022. 5. 13. 싱그러운 5월 싱그러운 5월 창문을 활짝 열었다.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지만 시원한 바람이 거실로 들어온다. 시원한 바람은 불어오지만 햇살은 따갑다. 낮에는 덥고 반팔 입고 걸었다. 날씨가 참 좋아요~ 벚꽃나무들은 싱그러운 초록색 잎으로 옷을 갈아입고, 제가 살고 있는 곳이지만 산책하며 걷다 보면 사진 찍기 좋아요 저는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 관찰하기도 하고 공원은 어떻게 매일 그렇게 이뻐요? 매일 하는 산책길 매일 처음 보는 자연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빛깔에 정말 놀랍습니다.? 사계절 내내 산책로를 걸으면 오솔길을 걷는 것 같아 추억에 잠기게 된다. 공원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가지는 공간이다. 똑같은 모습도 내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리 보인다. 공원에 자유롭게 피어 있는 들꽃도 보며 잠깐 자연과 .. 2022. 5. 12. 아침부터 날씨가 끄물끄물 하늘이 잔뜩 흐릴 햇볕에 세상이 밝으면 참 기분 좋은데 오늘은 그렇지 않네요 비가 올라면 오고 말라면 말지... 아침부터 날씨가 끄물끄물 하기만 하지 기분도 약간 흐린 느낌 일요일인데 그래도 어디든 나가고 싶은데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네 거리두기도 풀리고 날도 좋아서 공원에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많았다. 벤치에 앉아 멍하니 앉아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냥 뭔가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집에서 가까운 곳 뒷골목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 뒷골목에 위치한 카페 겸 문화 공간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자 하며 갔어요.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것들은 안락한 분위기와 고풍스런 실내장식이 돋보입니다. 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한적하게 보내고 그냥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행복한 이 느낌. 2022.5.8 2022. 5. 8. 싱그러운 오월의 빛 밝아 오는 여명 따라.... 싱그러운 오월의 빛 새벽바람이 없고 차분한 아침 마음 내키는 대로 발걸음을 떼어보았다. 시원한 바람 흙냄새 발이 가는 곳마다 그림이다 가끔은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잊고 있다가 놀라기도.... 날씨는 점점 여름으로 가는데 그 무엇인가에 한 번쯤은 흠뻑취해보싶다.. 그림 그리는 재미에 흠뻑 빠져보려합니다.. 그림 그리는 동안은 집중하면서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거같아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파란 오월의 드넓은 하늘엔 구름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산책길에 피어난 꽃 저리도 고운 물감을 지나는 길목마다 올려다 보게 되네...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니..... 고운 그림 가득한 "봄" 가운데에서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밭 초원 위.. 2022. 5. 6.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