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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752

자연을 벗 삼아 걷는 가을길 자연을 벗 삼아 걷는 가을길, 또 밤에 잠을 잘 못 잔다  이렇게 잠이 안오는 날에는 애써 자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젊었을 때는 밤을 새워도 그다음 날 괜찮았다 나이가 들면서 잠을 잘 못 잔 다음 날은  하루 종일 피곤하고 예민해지는데,  요즘에는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야 가을하늘은 높고 푸른 하늘을 맘껏 보여준다. 가을은 여행의 계절입니다 10월도 이제 며칠 안 남았다.커피와 함께 거실에 자리를 잡는다 찬 기운이 확 올라오는 거실.. 아침저녁은 옷을 하나 더 걸쳐야 할 만큼 기온이 낮다. 제 멋에 겨워 사는 나지만. 왠지 오늘은 여유롭다 커피 한 잔 내려 한 모금이 너무도 구수하다 가을빛 햇살 속에 약간 쌀쌀한 기온이 운동하기에 참 좋았다  나무는 단풍들기에 이른가  푸른 단풍빛이 조.. 2024. 10. 29.
멈춤 없이 내리는 비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준비에 바쁘다. 요즘 밤낮 일교차가 심한데....? 오늘도 손녀딸 손잡고 학교로 등원시켜 주고 손녀딸 대견하게 가방 챙기면서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잔뜩 흐린 하늘아래 조용히 서 있었다 흙 내음과 풀 내음이 섞인 촉촉한 비 냄새가 났다. 하늘은 먹구름에 덮여 비를 한 움큼 머금고 있다. 나는 공원 둘레길을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뚝뚝 비가 오기 시작했다.  빗방울 속에서 느껴지는 선선함 가을비 비가 가을과 함께 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멈춤 없이 내리는 비。。。。。☂ 비를 맞으며 열심히 걸어서,。。。。。☂비 오는 날 빗소리와 함께 선선하고 같이 걷기 좋았다  돌아 나오는 길 빗방울은 점점 더 굵어지고, 비가 엄청나게 쏟아붓네요。。。。。☂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2024. 10. 18.
아주 싱그러운 토요일 아침이다. 아주 싱그러운 토요일 아침이다. 참 좋은 날씨다. 아침에 눈을 떠 창문을 활짝 열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 오늘도 다정한 표정으로, 손녀딸 작은 손이 오늘따라 더 더 귀엽게 느껴졌다. 다시 한번 느낀다 할머니가 간섭하는 것보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줘야겠다. 할미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어 우리 손녀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 주말 아침 공원이 분주하다. 가을은 걷는 계절이다. 요즘 걷기에 안성맞춤의 날씨와 풍경이라 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으로 걷기를 즐겼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사부작사부작 걸음을 옮기며 여유를 즐긴다. 귓불을 간지럽히는 바람을 느끼고 덜 물든 은행잎...? 억새풀도 보이고, 떨어진 나뭇잎들도 많았다. 공원 벤치에 앉아  낙엽비가.. 2024. 10. 14.
늘 바쁘게 살아가는 날들이지만 늘 바쁘게 살아가는 날들이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멀리 가지 않아도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휴식이 될 수 있다.​  낯선 곳에서 잠시 일상은 내려두고,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고  남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로움 여행이라 하늘에 피어오르는 구름마저 저리  평화롭워 보이기만 합니다 나무들이 길게 늘어선 길을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갖가지 꽃이 만발한  초록빛 풀숲 순수한 생명들과 더불어  바지 밑단을 둘둘 말아 찬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솔솔 찬바람이 불고 시원한 기운이 스며든다. 소녀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함께 천천히 걷는다........작고 소박한 행복을 해바라기 이름처럼 그 뜨거운 여름 한낮에도 태양을 바라보는 그 열정이라면 못 이룰 것이 있을까. 가을.. 2024.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