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759 포근해진 날 포근해진 날 봄바람맞으면서 게으름도 좀 피우고 싶어 거닐면서 커피 한잔 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어제는 바쁘기도 했고 하루 운동 땡땡이를 쳤어요. 나에게 잠시 휴식을 주고 싶어서요. 세월이 빠르게 변하고 흘러가고 있다는 것 요즘 많이 실감하고 있는데요. 정보화시대 조금씩 배우고 적응해 나가고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들은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에 세상과 조금씩 단절되어 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셨나요.... 느끼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불과 30~40년전만 해도 가족 구성원이 많으면 그때만 하더라도 친척과 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웃 간에 왕래가 잦아 서로 다 아는 사이였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는 일은 당연한 듯했고, 예전에는 반상회라는 것이 있었지만.... 요즈음은.. 2022. 4. 3. 떨어지는 빗소리 떨어지는 빗소리 베란다 창가를 바라다본다. 불어오는 촉촉한 바람~~~~ 먹구름으로 뒤덮여 싱그러운 바람소리~~~~ 무엇이 그리 나를 바쁘게 하는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었는지 모르게 금요일 밤 하루를 마무리하는 거 같다 오랜만에 찾아온 홀가분함과 자유로움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하늘에 잔뜩 먹구름이 몰리기 시작하더니 빗방울을 한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 떨어지는 빗소리。。。。。☂ 창가에 부딪히며 흘러내리는 빗방울 또르르 흐른다. 내리는 빗방울 속 손을 내민다 손 카락 사이로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 그 빗방울 손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떨고 있다。。。。。。☂ 날씨가 심 술을 부리기 시작했다 바람소리 소란스럽게 들려온다 빗방울은 순식간에 굵은 빗줄기로 변했다 후드득후드득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모처럼 꽤 많은 비.. 2022. 3. 25. 아늑한 연 초록으로 예쁜 옷 입고 포근한 봄 향기가 뿜어내는 계절 요즘 비가 안 온 지 한참 되어 흐리고 간간히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져 오랜 가뭄으로 계곡 바닥이 바짝 말라있다..? 창밖을 내다보니 밤 비가 내렸고 날이 밝아서도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창가에 서서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무심히 바라봅니다. 구름이 천천히 움직였다 바람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비가 내리다 말고 온 것 같지도 않게 내리는 봄비네요.. 언제쯤 시원한 빗줄기가 내려줄 것인지.. 시원하게 비가 내려줘야 가뭄도 해결되고 비가 오락가락 날씨때문에 아무래도 몸도 찌뿌둥하고 기분도 축축 쳐지는 듯한 느낌이네요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해도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다 이 소중한 시간들 ........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고 .. 2022. 3. 19. 비 내리던 봄 날 봄을 맞으러 비가 내린다 조용히 창문을 밀어 본다. 바람은 없지만 약간 쌀쌀한 새벽 공기....... 눈을 감고 크게 숨을 들이마신다. 새벽안개(山霧)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뿌옇게 변해 있었다. 불어오는 촉촉한 바람 안개마저 자욱하니 한 폭의 그림 같다 안개와 함께 비가 보이지 않게 부슬부슬 내린다 비가 내렸고 날이 밝아서도 한두 방울 시작한 빗 방울이 안개와 함께 봄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비냄새 너무 좋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싱그러운 새벽 공기에 눈을 감고 조용히 이것저것 생각도 해보고......? 혼자 즐거운 상상에 젖어본니다.....?. 똑. 똑. 똑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처럼 여유 부렸네요 하던 일을 잠시 접고 오랜만에 시.. 2022. 3. 13.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