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와 글168 달맞이꽃 。 。 。 。 。 。 。 。 。 떠나고싶다. 어깨위에 내려앉은 짐들을 모두 내려놓고 가쁜한 날개를 달아 날고 싶다. 난 안다 날 구속하는 건 언제나 나라는 걸 내가 만든 틀 속에 자신을 가두고 날개 잃는 천사 처럼 언제나 오그리고 살지 난 .. 떠나자 과감하게. 심연 깊숙한 곳에 자리한 보.. 2010. 8. 11. 기울기 전에 。 。 。 。 。 。 。 。 。 기울기 전에 가슴에 새겨놓은 애타는 그리움을 아닌 척 눈 돌린 들 그 마음 모를쏘냐 속 깊이 숨겨두다가 병이 될까 하느니 속 깊이 접어두고 더러는 꺼내보다 그 간절함에 차마 못 부친 편지들을 종이배 곱게 접어서 미리내에 띄울까 가을이 깊어지면 강물도 .. 2010. 8. 11. 친구처럼 ... 。 。 。 。 。 。 손을 마주 잡아 함께 걸쳐 주는 친구가 있다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손잡고 함께 걸어줄 그대가 있서 행복합니다 짧은 말한마디에 잔잔한 마소..... 함께하면 할수록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꾸미지 않아도 있는 모습그대로 부담스럽지 않은친구.... 함께하면 할수록 .. 2010. 8. 4. 거닐고 싶다.. 사랑하기에... 오늘은 너를 만나 잊혀져 가는 사랑의 전설을 품고 별빛에 잠긴 그 눈길을 거닐고 싶다. 산다는 일이 이토록 힘들고 아픔 속에 나를 던져 놓을지라도 너를 만나 그 모두로부터 자유롭고 싶었다. 삶은 우리를 때로 즐겁게 하고 슬프게도 하지만 그 삶이 있으므로 너를 사랑할 수 있었다. .. 2010. 8. 3.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