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757 봄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이다 봄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이다 비 온다는 걸 알고 창문을 열었다, 흙냄새가 났다.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고 있네요. 오랜만에 봄비 내리는 빗소리가 너무 듣기 좋네요. 베란다 창문을 열어 놓고 환기를 시키면서 봄비가 주루주룩 내리는 아침, 습관처럼 커피 한잔을... 봄비를 맞으며 차분하게 걷는다 걸으며 듣는 빗소리만으로도 힐링되는 시간 봄비의 그 냄새를 맡으며 마음도 가볍게 발걸음도 가볍게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점점 커졌다. 후드득 툭툭..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아닌 시원하게 내리는 비 떨어지는 빗소리가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강풍에 제법 많은 봄비가 내렸는데 산에를 갈까 말까 잠시 고민.... 오늘은 여기까지 걷기다. 가뭄이 더 심해지기 전에 봄비가 내려줍니다 만물을 소생시키는 촉촉한 봄비 반갑고 감사합.. 2024. 4. 15. 젖은 풀이 봄날의 아침을 연다 젖은 풀이 봄날의 아침을 연다 들판에 푸른 물감을 풀어 살짝 바르니 싱그러운 봄은 햇살로 풀냄새가 날린다 오늘은 밝게 빛나기 시작했어요. 걷기에 좋은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준비에 바쁘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침 운동을 꼭 하려고 합니다. 아침엔 무리되지 않게 공원 둘레길을 한바퀴 정도만 걷습니다. 아침 한적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간다 조용하기도 하고 걷기도 좋고 하늘도 보기 좋고 새롭게 피어난 꽃들과 푸른 하늘 펼쳐진 그 자연속으로 바라보며 산책을 즐겼다. 한적한 길를 따라 공원길 따라 걸었다 나무들이 길게 늘어선 길을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갖가지 꽃이 만발한 초록빛 풀숲 순수한 생명들과 더불어 잠시 어린 시절 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함께 천천히 걸어간다..... 수줍은 여린 연둣빛...잎새가.. 2024. 4. 1. 흐려지더니 황사비가 새벽에 뒤척이다 지쳐 잠에서 깨어났다. 오늘 아침도 여전히 하늘이 흐립니다 황사가 많은지 하늘에서 흙비가 내리고 점점 어둑어둑 흐려지더니 황사비가 요즘은 비가 이쁘게 내리는 적이 없다 어제의도 오늘도 봄비는 황사비였던 것이다. 황사비라고 하니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네요 공기는 습하고 탁해 정말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하루네요 하지만 마음을 가볍게 하고 (Hibiscus (하이비스커스 )) 가끔은 좀 더 특별한 차를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한 만큼 특별한 기분이 들 수도 있거든요. ^^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따뜻한 건강차 한 잔만큼 좋은 게 없죠 몸도 마음도 녹고 지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겠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 2024. 3. 29.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아침에 일어나 바깥 풍경을 살펴봅니다.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한 날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약간 탁한 색깔의 하늘은 기분이 뭔가 묘하다... 하늘이 흐리다 잿빛 그름... 비가 올 듯 말 듯 한두 방울 빗방울 뿌리는데 뭔가 미세먼지가 많은 것 같았 미세먼지도 씻겨 내려가길 바라봅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오히려 귀찮다고 생각이 들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일이다 평화롭고 고요한 마음으로.!! 은은한 헤이즐넛 향기~~~ 커피 한잔을 내려 들고 분위기를 잡아봅니다. 진하게 향기를 내어주는 헤이즐넛으로 내렸습니다.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커피 향입니다. 매일 마시는 똑같은 커피의 헤이즐넛향이 오늘 .. 2024. 3. 28. 이전 1 2 3 4 5 6 7 8 ···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