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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760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다 황금연휴가 끝나는 날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다 새벽을 지나 이른 아침잠 깨우는 소리 새소리가 요란하다... 무거운 눈꺼풀 비비며..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는 윙윙거리고.... 쌀쌀한 기운마져 느껴지는 초가을에 날씨다 거실 창가에 앉아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습니다. 잠깐 가을 바람 속에 빠져 본다. 하늘 캔버스에 구름이 시시각각 변하더니 그 모습을 달리하며 변화무쌍했다 어느새 붉은 색깔로 물들어갔다 구름 개고 해가 났어요 무더웠던 여름은 지나고 제법 싸늘해진 아침 공기 갑자기 쌀쌀해지고 어느새 가을이 확 다가왔습니다. 아직은 푸르른 기운이 남아있습니다.. 아직 물들이지못했어도 조만간에 고운 옷으로 갈아입을 테지요~ 가을바람이 하늘하늘 거리는게 참 좋구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 운동하기 좋은 날씨 .. 2021. 10. 4.
자연 속에서 사는 삶을 꿈꾸었지만 자연 속에서 사는 삶을 꿈꾸었지만 오랫동안 내가 꿈꾸었던 삶은. 언제든지 작업을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한적한 시골 창이 넓은 다락방이 딸린 작업실을 꿈꾸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 속에서 사는 삶을 꿈꾸었지만 조용한 삶을 꿈꾸던 미래의 절반이 날아갔다 나 자신을 위한 삶은 늘 뒤로 미루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현대인은 뒤돌아 볼 여유 없이 자기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비전 있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갈 길이 바쁘다 나는 조용히 따라간다..... 몸에 배서 인지 늦잠을 자고 싶어도 일찍 눈이 떠진다 새벽 5시 30분 즈음 어김없이 절로 눈이 떠져서... 할 수 없이 뒹굴뒹굴 스트레칭 쭈욱 하다가 일어나....... 은은한 헤즐러 커피 향기가 코끝을 스치면 잠시 창밖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이 내게 작은 .. 2021. 10. 4.
내 마음은 계절의 변화을 따라가는 것 같다. 마음은 계절의 변화 때로는 살면서 일상을 탈피하고 싶은 생각에... 전환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세안하고 화장하면 뽐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 아직은 여자의 마음인가 봅니다, 신기하죠? ​ 예쁘게 멋있게 늙어가고 싶어요 세월은 빠르게 흐르고 ~ 나도 모르게 어느새 아침 안개처럼~~~ 펼쳐진 그 자연 속으로 바라보며 그 언덕길 걸었다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어느덧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고... 멀리서 까치 한 마리가 울고 있어요 저 멀리 쳐다보며 "까악까악" 보고품인지 그리움인지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면서 눈감고 바람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그렇게 계절을 바꾸며 풍성한 나무도 하나둘 무거운.. 2021. 10. 2.
쉽게 그칠 비는 아닌것 같다 멈춤 없이 내리는 비。。。。。☂ 어제저녁 창밖에 내리는 비을 보다가 잠이 들어서 아침 우중충하고 흐릿한 날씨가 흐린 날씨에 먹구름이 잔뜩이더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느껴졌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누워 있다가 다소 늦은 시간에 일어나 사방이 어두워 하루가 늦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바깥에는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바람과 비가 온다 쉽게 그칠 비는 아닌 것 같다 우산을 챙겨주고 손녀 아침 유치원을 등원시켜 주고 열심히 걸어서, 열심히 땀 흘리고*^^* 비를 맞으며 급히 오가는 사람들。。。。。☂ 다시 Go Go~(집어家) 40분밖에 안 걸려서 비 오는 날 빗소리와 함께 선선하고 같이 걷기 좋았다 ​ ​ 멈춤 없이 내리는 비。。。。。☂ 비가 내리는 날은 습관처럼 창가에..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