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759 메리 크리스마스. 잘 지내고 계시죠? 메리 크리스마스. 잘 지내고 계시죠?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나이를 먹으면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고 돌봐야 하고 생활의 외로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 여전히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이 들어서도 무언가 할 수 있는 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나이를 의식(意識)하지 않고 삶을 즐기며 자연(自然)과 함께 취미 활동에 시간을 씁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든지, 충전의 시간으로 자기만의 취미를 가져보고 자연을 즐기고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배우를 통해 얻은 즐거움은 생활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 줍니다. 멋진 늙음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니체는 “살아가는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다.. 2022. 12. 25. 눈 지금은 그쳤 지만요 아침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 간간히 부는 바람이 너무 매섭게 느껴집니다 지금 소리 없이 하얀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펄~펄 눈이 옵니다. 눈 본거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많이 내릴 줄이야 추워서 잘 안 가게 되는데 집에만 있었다면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산책로가 있어 걷기에 좋습니다. 지금은 그쳤지만요ㅠㅠㅠ 뽀드득, 뽀드득 걸을 때마다 뽀드 득소리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런 눈은 잘 뭉쳐집니다. 어릴 때 생각이 납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으면 좋았던 기억. 마당에 쌓인 눈을 밟으며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놀았던 즐거운 기억이 떠오릅니다. 역시 움직여야합니다. 하얀 눈을 만나 소중한 추억 하나 만들고 오늘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눈 내린 .. 2022. 12. 16. 나는 올해 뭘 했나 겨울 감기 조심 비염에 코감기라는데.. 이제 좀 살만해서 끄적끄적해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요 며칠 괜찮던 날씨가 오늘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 겨울이라 날씨가 추운 게 당연한 거긴 한데... 바람도 많이 불어오다 보니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오늘 진짜 따뜻하게 입혀야겠어요 다들 감기독감 조심하세요... 아침에 나는 손녀의 손을 잡고 유치원 등교 끝나고 2022년도 훌쩍 지나가고 있다 나는 올해 뭘 했나 올해를 어떻게 의미 있게 마무리할 것인가! 잠시나마 나의 하루를 행복으로 물들이며 느린 걸음으로 거리를 산책하며. 아무 생각 없이 주변 경관을 보며 한없이 걷다 보면 걷는 자체로 즐겁고,걸으면서 상념을 정리하고, 걸을 수 있어 감사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고, 걸어서 몸과 정신의 건강을.. 2022. 12. 14. 먹구름 어제 아침에 보니 제법 눈이 날렸다 바닥에 눈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습니다. 아쉬워 짧게나마 올려봅니다 손녀딸 유치원 데려다주고 오다 보니 아침 학교 가느라 아이들이 분주합니다. 우리 집에 들어와서 본 베란다 전경입니다.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아침 날씨는 흐린 먹구름이 덮었군요. 흐린 날은 편두통이 있어 머리가 아프기도 했고 코가 간질간질하다 재채기도 나오다 말고, 신경 쓰이는 일을 계속 정리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편히 누워있지도 못하고, 나도 내가 뭘 하고 사는지 잘 모르겠다 모르겠을 때는, 일단 적자. 적어봐야 내가 뭐 하고 사는지 알 수 있다 지난날의 나를 생각해 보니까. 지나고 보면 다 소중했던 시간들. 생각이 복잡했던 시절 정리되었고, 너무나 우울하지는 않았을까 지난날 살아온 삶들이 내 삶에.. 2022. 12. 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