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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759

구름 사이로 빛을 내민다. 아침운동 ~ 해야지. 파란 하늘이 보였다가 또 흐리고 아침 햇살이 구름 사이로 빛을 내민다. 아직 날씨가 추운 듯 하지만 봄이 코앞에 다가왔나 봐요. 이번에 비가 내리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겠지? 떠드는 아이들이 소리가 등뒤에서 들린다.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들은 공원 아침 햇살아래 뛰어다닌다. 이른 아침 땀을 흘리며 걷기 운동 스트레칭도 한다. 빠른 걷기 천천히 오래 걷기 산책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운동하고 시간은 거침없이 잘 간다. 공원에는 잘 갖추어진 숲과 운동장이 있다.(러닝 코스로) 산책길 조금 더 올라가면 운동장이 나타납니다. ​ 올라가는 길은 계단길과 평길이 있습니다 탁 트인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뻥 뚫린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산책하거나 휴식하거나 운동하기에 너무 좋다.. 2023. 3. 18.
오늘은 오랜만에 봄 비가 오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봄비가 오네요 봄이 오는지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멍한 상태로 빗소리를 듣다가 다시 잠들어 버렸네요. 6시가 넘어도 날이 어두워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내렸고 지금도 조금씩 계속 내리는 봄비 선선한 날씨에 비 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산불에 도움이 될얄텐데요. 계속 가물었던 터라 비가 간절하긴 했는데.. 난 비가 오는 날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평온하고 감미로운 빗소리와 함께 창가에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비 내리는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비오니까 그림 같아서 예뻤어요. 심지어는 길가에 핀 들꽃도 이쁩니다. 들꽃도 역시나 아는 만큼 보인다. 오늘 해야할 최소한 집안일은 해놓았으니, 나는 집안일을 미루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 내가 집.. 2023. 3. 12.
새벽 안갯속에서 새벽안갯속에서 자우룩한 안갯속에서 새벽안개 드리워지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경칩을 지나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하얀 안개속 봄의 풍경은 밝은 낮에 바라보는 그 매력하고 또 느낌이 좀 다르다. (๑˘ꇴ˘๑) 조용한 아침에 안개가 신비로와 안갯속을 걷는 것 낭만적이다.. ​ ​​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몸을 맡기는 나무들 이전부터 안개하면서 인천, 안개가 심하게 끼는데 앞 공원이 안 보일 정도로 낀다. 우리 아파트 앞 산에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안개가 끼면 유독 다른 곳보다 심하게 낌 겨울에 안개끼면 아침에 나뭇가지에 이슬이 얼어서 하얗게 변하는데 그게 정말 장관이다. 거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공원의 모습 눈이 오거나 비 오.. 2023. 3. 9.
무지개처럼 무지개처럼 며칠간 꽃 샘추위가 잇었는데 꽃샘추위가 물러가면 완연한 봄이다 봄나물들이 향연을 펼쳐지는 곳 시장 봄나물 냄새가 솔솔 영양을 듬뿍 비축한 생명력 넘치는 봄나물 맛과 향을 선사합니다. 봄을 그리고.!! 봄이 오는 소리에 봄 꽃들은 꽃몽우리를 틔우고 푸른빛으로 그림처럼 펼쳐진다. 싱그러운 봄은 햇살로 풀냄새가 날린다 연둣빛 물감을 풀어 신비스러운 색으로 어느새 세월 흘러 가만히 먼 곳을 바라보면 나 자신을 뒤돌아 보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조용히 생각에 빠져 봅니다. 세월이 흘러 그리움이 스쳐 지나갑니다 지나간 시간 속에 담겨있는 추억 펼쳐진다 지나간 시간은 아름답다. 사람은 남다른 사람이 아니라 색다른 사람이다. 맑은 하늘 속에 바람이 불어... 하늘을 보고 길게 숨을 고른다. 모든 .. 202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