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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나는 올해 뭘 했나

by 청개구리! 2022. 12. 14.

겨울 감기 조심

비염에 코감기라는데..
이제 좀 살만해서 끄적끄적해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요 며칠 괜찮던 날씨가 오늘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 
겨울이라 날씨가 추운 게 당연한 거긴 한데... 
바람도 많이 불어오다 보니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오늘 진짜 따뜻하게 입혀야겠어요
다들 감기독감 조심하세요...

아침에 나는 손녀의 손을 잡고 유치원 등교 끝나고

2022년도 훌쩍 지나가고 있다
나는 올해 뭘 했나
올해를 어떻게 의미 있게 마무리할 것인가! 

잠시나마 나의 하루를 행복으로 물들이며 
느린 걸음으로 거리를 산책하며.
아무 생각 없이 주변 경관을 보며 한없이 걷다 보면
걷는 자체로 즐겁고,걸으면서 상념을 정리하고,  
걸을 수 있어 감사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고, 
걸어서 몸과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저희 가족을 비롯해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바람을 맞으며 공원 산책하기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지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생각도 잦아든다.

소중한 사람들과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우리 2022년 잘 마무리하고 
2023년도 화이팅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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