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il painting54 잠자는 수련(睡蓮) 잠자는 수련(睡蓮) 잠자는 것처럼 어두워지면 다음날 아침까지 꽃잎을 오므리고 있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물길 따라 걷는 길을 걸어봤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합니다. 이렇게 그림 같은 가을 풍광을 보고 사진으로 몇 컷 담아왔다. 잠자는 수련 그림 2000년 10월 느낌들을 한 폭의 그림 속에 담아보았습니다 꽃이 낮에 피어 저녁에 잠들었다가 다음날 다시 핀다 하여 잠자는 연(蓮).이라는 뜻으로 수련이라 하였다. 비가 내려서 날이 많이 흐려도 꽃잎을 오므려서 꽃봉오리처럼... 잎을 피웁니다. 연(蓮) 꽃 녹음 사이로 고운 빛깔을 자랑하는 연꽃. 연(蓮) 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고 빗방울이 연잎에 떨어져 방울.. 2021. 11. 21. 나는 빗방울 소리를 좋아한다。。。。 나는 빗방울 소리를 좋아한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낙수 소리。。。。 맑고 영롱한 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토닥.토닥 유리창을 두드린다 또롱 또롱 손끝으로 잡힐 것 같은 빗방울 손끝으로 튕겨 봅니다。。。。 톡톡..후두둑....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창에 맺힌 빗방울 하나 주르륵 미끄러진다 뚝 뚝 떨어지는 빗방울 보면서 비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며 순간의 행복을。。。。 2021. 11. 14. 꿈처럼 날고 싶어라 꿈처럼 날고 싶어라 별빛을 따라 꿈이 머무는 그곳 새는 몸이 진흙 구덩이에 갇혀 힘겨워했다. 새는 날려고 은빛날개를 퍼덕이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듯 쭉 펴고 창공을 날아간다. 진흙 속 막연한 기다림 속에 빛을 찾아 꿈에라도 새가 되어 날고 싶어라 어린아이 같아 푸른 하늘 공간을 가르며 난 날고 싶어 멀리 저 높은곳을 향하여 높이 날고 싶어,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꿈이 머무는 그곳으로 날고 싶어, 답답함과 막막함 속에서 새 처럼 훨훨 날고 싶어라 마음 머물고 싶은 그곳을 향하여 꿈에서라도 날고 싶어라 나도 날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옛 추억과 고요하며 저 막한 나 혼자만의 시간 속에 젊은 그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지금도 너무나 그립고 잊지 못할 거 같아!! 2021. 11. 12. 하늘을 품은 붉은 바다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은 요즘이다 난 바다로 가야겠어 반짝이는 것 들이 가득한 바다로 갈 거야" 하늘 같고 바다 같고 구름 흐르는 하늘이 바다 같고 물결이 춤추는 바다가 하늘 같다.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면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다. 파도 한시도 쉬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고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 석양에 붉은 바다, 너무 넓어 투명한 바다의 깊이는 알수 없다 하늘이 붉으면 따라 붉은 바다 하늘을 품은 붉은 바다 햇빛에 반짝이는 일렁이는 바다 바다는 한시도 쉬지않고 일렁일까 멀리 본 바다 서서히 해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바다가 펼쳐진 전경 저 멀리 본 붉은색 바다 시간이 갈수록 바다가 붉은색으로 빛납니다. 붉은 바다에는 시시각각 허리케인이 몰아친다. 붉은 노을이 물든 바다 너무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 2021. 11. 9.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