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752 나른한 하루 나른한 하루 추억에 묻어며 옛 생각에.....스며든다 꽃 향기가 사르르 날리는 아침 언덕길 따라 옛 생각에 나를 바라본다 바람 소리 물소리 모두가 살며시 쉬었다 간다 기억의 강을 거슬러 가는 연어처럼 잊어버린 흔적을 찾아 가고 있다 추억을 만들어 추억을 더듬으면서 잡히지 않는 추.. 2011. 6. 7. 추억에 바퀴자국 자전거와 강아지와 오솔길 함께 바퀴를 돌려본다.... 하늘을 바라보면 따듯한 햇살에 목적 없는 여행 강을 따라 강변로.... 안개 낀 산책로가 신기루로... 강아지와 어우러져 놀란 개구리들의 아우성 날마다 자전거를 타지만 이 순간 만큼은 너무나 마냥 즐거웠,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내려가는데 얼굴에 부딪치는 바람 한강에 물은 흐르고 새들이 찾아와 놀고 그 속에 나도 흘러간다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이 등떠밀고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봅니다 돌아보니...지워지지 않은 바퀴자국 한 줄 마음에 그림으로 그어져.... 많은 길을 기다림의 흔적을 선들로 채워진 공간에 많은 사선들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앞으로만 가는 자전거는 많은 사선이 그려진 줄 모르고 유쾌하게 바람을 가르며 바퀴자국을 남기다 저만치 사라졌는지 발자국 조차.. 2011. 6. 5. 날이 흐립니다 날이 흐립니다 아침에 빗 방울이 떨어질라 말라 하던데.. 비가오내요..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 보다는 가는비 내리는 비바람에 스치는 창문에 비가내린다 창가에 맺힌 빗방울 하나 하나 마음에 내리는 비 보이지않아 그리움이 비가 되어 가슴을 적십니다 초목처럼 푸르름으로 채워.. 2011. 6. 4. 비의 흔적... 비의 흔적... 추억의 발걸음.. 스크린처럼 떠올려.... 누구나 아픔 하나 묻고 살지만 비가 내리면..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져... 오솔길를 촉촉히 걸어보고 싶은데............................................. 해바라기가 담장을 넘고 햇살이 서로를 위해 비추이듯 바라보고 지.. 2011. 5. 24.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