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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아침 산책

by 청개구리! 2011. 7. 18.

  

 

 

아침 산책


아침 산책길 오른다
아름다운 꿈꾸면서....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헤이즐럿 보온병에
담아 들고  산책해야지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저 벤치에 앉아


며칠 간 온 비로
흐르는 개울물이 계곡 물 소리
청아하고 맑고


잔잔한 '졸졸',。。。
지금은 제법 수량이 늘어 '콸콸'


깊은산 폭포수 처럼
물이 바람에 날리어서 물보라를..


때로는 새소리와 개울물 소리..
자연의 소리를 들어가며

 

저멀리 돌아가는사람
하나의 점이 되어보인다


저사람도 나를 본다면
나도 하나의 점으로 보이겠지...


2011.7.18(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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