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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긴 했지만 뒤돌아볼 때 내가 벌써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지나온 삶을. 뒤돌아 볼 때. 손녀의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손녀가 우리 나이로 7살이다. 뒤돌아 보면 짧고 아쉬운 시간 내가 그 사이에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시간을 보면 하루가 너무 짧게 지나고 아쉽네요.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기침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면서 추위를 잘 타니 겨울이 길어진 느낌이에요. 안 그랬는데 젊었을 적엔 지금 정도의 기온이라면 겉옷 없이 긴팔티만 입고 다녔을 텐데 이젠 겉옷을 꼭 챙겨 입습니다 날씨가 풀리긴 했지만.... 아파트 놀이터에서 나무의자에 앉아 잔잔한 물만 바라봐도 힐링이 될 것만 같다 멀리서 어린아이들 재잘 거리는 소리가 귓전에 맴돈다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 2023. 2. 26.
매일 같이 물가가 오른다 포근한 햇살이다. 바람도 잠잠하고,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다. 좋은 날씨 하나 때문에 마음까지 가벼워 날씨가 좋아서 걷는데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까지도 가벼워졌다 봄날 같은 날씨에 좋아하는 길을 걸을 수 있어 행복했으면 그만이다. 걷는 기쁨을 누렸으니 그걸로 됐다. 나이가 들수록 조금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고 싶다.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좋은 것을 보면서 닮으려고 하다 보면 얼굴 표정도 좋아지지 않을까? 요즘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지금까지는 가격이 올라도 완만하게 올라 있었는데.. 장 보면 그냥 산 것도 없이( 야채가 이것저것 골랐는데) 8~10만 원이 나와요 마트며 시장이며 매일 같이 물가가 오른다 빵을 좋아하지만 뚜레쥬르랑. 파리바게뜨. 있긴 한데 둘 다 너무 비.. 2023. 2. 25.
밤의 신비 밤의 신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 파랑(블루 ) 로얄블루. 코발트블루 새벽 밤 풍경 아름답고 순수하고 감동적인 풍경.. 밤과 새벽 풍경 밤의 신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 보았다 빛이 비추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의 변화 2023. 2. 20.
비 포장(非包裝) 질척대는 진흙 길 비포장(非包裝) 질척대는 진흙길 보이지 않는 추억을 질척대는 진흙탕길이다. 차가 미끄러져 오르질 못해 걸어가야 했었지... 오도 가도 못하는 부랴부랴 차에서 내려 차에서 내려서 발로 바닥을 디딘 순간 질척대는 흙탕길 깊숙이 파묻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울 때가 있었는데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시각으로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경험들이 나에게 소중한 그림이 되었다. 비 온 뒤라 길이 흙탕길이 질척대면 발이 다시 깊숙이 파묻혀 작업을 하던 시절이 생각나는 그림이다 제 기억 속에는 질척대는 진흙길을 걸어본 적 있어서. 질척한 진흙길을 미끈미끈 질척 질척 길을 따라 걸어 신발이 엉망이 되어도 걷는 내내 들려오는 웃음소리가 왜 끈이지가 않는 걸까!! 짜증을 내면서도 길을 걸어 마음은 짜릿합니..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