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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매일 같이 물가가 오른다

by 청개구리! 2023. 2. 25.

 


포근한 햇살이다.
바람도 잠잠하고,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다.

좋은 날씨 하나 때문에 마음까지 가벼워
날씨가 좋아서 걷는데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까지도 가벼워졌다

봄날 같은 날씨에 좋아하는 길을
걸을 수 있어 행복했으면 그만이다.
걷는 기쁨을 누렸으니 그걸로 됐다.

나이가 들수록 조금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고 싶다.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좋은 것을 보면서 닮으려고 하다 보면
얼굴  표정도 좋아지지 않을까?

요즘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지금까지는 가격이 올라도 완만하게 올라 있었는데..
장 보면 그냥 산 것도 없이( 야채가 이것저것 골랐는데) 8~10만 원이 나와요
마트며 시장이며 매일 같이 물가가 오른다 

빵을 좋아하지만
뚜레쥬르랑. 파리바게뜨. 있긴 한데 둘 다 너무 비싸다 
작은 빵 7개를 집었을 뿐인데 2만 원이 훌쩍 넘어섰다.
빵을 사가지고 나오면서
놀람과 신기함이 공존하는 마음으로 빵집을 나왔다.

외식을 하려다 보니
갈만한 데가 딱히 없더라고요 고민하다가 
나는 서브웨이 샌드위치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더 푸짐해( 30cm. 15cm 샌드위 이탈리안 비엠티)
빵 선택. 채소 종류도 다양하고. 나머지 토핑들을 모두 선택하면 돼요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원하는 드레싱을 선택
샐러드를 먹고 싶을 때는 서브웨이 추천드려요
아삭한 양파, 깊은 풍미의 치즈 그리고 짭조름한 햄까지
야채 양은 상당히 푸짐해 맛보니 괜찮아요
확실히 야채가 가득이라 신선하고요... 좋아요 

우리 집 식구들이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해서
손녀가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종종 가는데
그런 건데 나는 서브웨이 BLT 빵은 위트(통밀빵) 제일 좋아함
30cm 세트로 사서 둘이서 해결하면
미국에서 먹던 그 맛으로 가성비도 좋아요!

자주 사 먹기엔 좀 부담스럽지만 가끔 먹기엔 또 괜찮네요
햄버거보다 좋더라고요
가격값을 할 만큼 맛있음.!!

202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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