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안갯속에서
자우룩한 안갯속에서
새벽안개 드리워지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경칩을 지나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하얀 안개속 봄의 풍경은
밝은 낮에 바라보는 그 매력하고 또 느낌이 좀 다르다. (๑˘ꇴ˘๑)
조용한 아침에 안개가 신비로와 안갯속을 걷는 것 낭만적이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몸을 맡기는 나무들
이전부터 안개하면서 인천,
안개가 심하게 끼는데 앞 공원이 안 보일 정도로 낀다.
우리 아파트 앞 산에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안개가 끼면 유독 다른 곳보다 심하게 낌
겨울에 안개끼면 아침에 나뭇가지에
이슬이 얼어서 하얗게 변하는데 그게 정말 장관이다.
거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공원의 모습
눈이 오거나 비 오는 날 안개가 끼면 신비롤게까지
안개가 끼면 휴가를 받은 것처럼 조용해진다.
새벽 촉촉히 내려앉진 안갯속에서 아름다운 그런 시간에
세상을 바라보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소중한 이시간 아침 작은 행복을 담는다(⌯ˇ- ˇ⌯)
2023.,3.9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 사이로 빛을 내민다. (0) | 2023.03.18 |
---|---|
오늘은 오랜만에 봄 비가 오네요 (0) | 2023.03.12 |
무지개처럼 (0) | 2023.03.03 |
햇빛이 따사로워지는 날씨 (0) | 2023.03.03 |
작은 것에 즐거움을 느꼈어요. (0) | 2023.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