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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새벽 안갯속에서

by 청개구리! 2023. 3. 9.

새벽안갯속에서

자우룩한 안갯속에서
새벽안개 드리워지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경칩을 지나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하얀 안개속 봄의 풍경은 
밝은 낮에 바라보는 그 매력하고 또 느낌이 좀 다르다. (๑˘ꇴ˘๑)
조용한 아침에 안개가 신비로와 안갯속을 걷는 것 낭만적이다.. ​ ​​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몸을 맡기는 나무들

이전부터 안개하면서 인천,
안개가 심하게 끼는데 앞 공원이 안 보일 정도로 낀다. 
우리 아파트 앞 산에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안개가 끼면 유독 다른 곳보다 심하게 낌

겨울에 안개끼면 아침에 나뭇가지에 
이슬이 얼어서 하얗게 변하는데 그게 정말 장관이다.

거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공원의 모습
눈이 오거나 비 오는 날 안개가 끼면 신비롤게까지
안개가 끼면 휴가를 받은 것처럼 조용해진다.
새벽 촉촉히 내려앉진 안갯속에서 아름다운 그런 시간에
세상을 바라보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소중한 이시간 아침 작은 행복을  담는다(⌯ˇ- ˇ⌯)


2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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