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757

비라도... 2009.12.23 비라도... 2009.12.23 잔뜩 흐린 하늘 혹여 비라도... 겨우내 닫아두었던 창을 열어 한동안 집에 있었더니... 근사한 외식도 하고 싶고 좋은 영화도 보고싶고 .. 나만의 내것을 해보고 싶었고 때때로 아파하면서 .. 틈틈이 친구가 보고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그동안 여러일들을 생각해보니 아름다울 인생이 얼마나 남았을까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흘러 올 한 해도 벌써 다 가버렸네요. 슬프기도..... 2009. 12. 23.
비가 올려나 비가 올려나 2009.12.10 하늘에서 한 방울 두 방울 내리기 시작한다 얼마나 반가운지 하늘엔 구름이 모여드는지 ... 비는 약속이나 한듯 그리움을 동방 하고 오는 건지? 이렇게 슬피 비가 내리는데 침묵의 긴 시간을 아픔의 그 때를 ... 그리움의 잔뿌리는 가슴 한편에 남아... 먼 하늘에 비구름이 있으니. 내가 토래낸 아픔 움 빗물 속에 홀러 버려야지.. 2009. 12. 10.
문밖에 첫눈이 .... 2009.12.5 문밖에 첫눈 .... 12월 5일 겨울에 내리는 눈처럼 순수한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서서 가라만 했네요 깊어가는 겨울을 따라서 눈이 내리는 하얀 거리 눈이라도 되 었을 그리운 이름 가슴이 얼어도 침묵으로만 지켰네요 그리움 안고 기다리는 .. 언제였던가 날아가는 새가 되어 약속하지 않아도 그곳에서 만날 꿈을 꾸어 봅니다. 그리움으로 마음껏 울고 싶습니다 하얀 눈을 바라보며 ... 또 이렇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2009. 12. 5.
하얀눈이 내리는 첫눈 오는 날 함께 하얀 길을 무작정 걷고픈 날들에... 아련한 그리움들이 하얀눈꽃들을 부릅니다... 이번 첫눈은 눈이 제대로 쌓이지 않았지만 앞으로 펑펑 눈내리는날 그 그리운날 다시 한번 고운 날의 추억 마음껏 함께 하얀 눈이 내리는 날에는 그 추억을 잡을 수 있기를。。。。。 2008.11.28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