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752 참 아름다웠어요.... 눈 덮인 서울 참 아름다웠어요.... 지붕 위로 눈이 소복소복 쌓여있었고.. 나무도 앙상한 가지에 눈이 내려 더욱 아름다워.그리고 눈 내리는 길을 걷는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가던 기억.... 쌓인 길을 걸어갈 때가 있었지요. 사람이 지나간 자취가 없는 눈길을 걸어.... 벌판같은 도시의 한 복판에서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가고 싶다.... 2010. 1. 6. 벌써 몇 일이 지....2010.1.6 2010.1.6 벌써 며칠이 지....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그 위에 또 쌓이더니 얼마 전엔 폭설이 내려 도시 교통은 엉망이 되어버렸죠 곳곳에 쌓여있는 눈 때문에 한 걸음 떼기도 힘든 상황.. 폭설도 어느덧 익숙해지고 온 세상에 하얗게 물든 모습을 보니 이쁘다'라는 생각... 누군가가 그립고..... 그저 펑펑 내리는 눈이 이쁘게만 따뜻한 안에서 바라보는 함박눈은 아름답고 낭만적.. 눈밭으로 뛰어가 이 겨울의 낭만을...^^ 뽀드득뽀드득... 날이 추워 길도 얼었고 우리 손도 꽁꽁 마음만은 한층 더 따뜻하고 포근해지는 눈 내리는 겨울.... 2010. 1. 6. 뽀드득.....발자국 2009.12.27 2009년 12월 27일 신비로운 하얀 눈 그리움 발자국 뽀드득.... 은백색의 거리 눈처럼 맑고 순수한 그리움 하얀 세상으로 바뀐 겨울의 눈꽃 순결한 그리움 하얀 눈꽃이 유혹 거리에 하얀 눈이 내려 꽃밭같은 가득한 눈길을 걸으면 신비로운 발자국. 쌓인 눈길을 걸어가는 발자국. 이렇게 하얀 발자국. 세상 흔적을 밟으면 뽀드득.... 눈?..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발자국 하얗게 바랜 눈길을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고 싶다. 2009. 12. 30. 비라도... 2009.12.23 비라도... 2009.12.23 잔뜩 흐린 하늘 혹여 비라도... 겨우내 닫아두었던 창을 열어 한동안 집에 있었더니... 근사한 외식도 하고 싶고 좋은 영화도 보고싶고 .. 나만의 내것을 해보고 싶었고 때때로 아파하면서 .. 틈틈이 친구가 보고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그동안 여러일들을 생각해보니 아름다울 인생이 얼마나 남았을까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흘러 올 한 해도 벌써 다 가버렸네요. 슬프기도..... 2009. 12. 23. 이전 1 ··· 184 185 186 187 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