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759 지금도 난 여전히..... 지금도 난 여전히..... 무더위 보다는 시원한 빗줄기 속에 시작하는 하루 안개비 내리면 사색에 젖기 좋아。。。。 이슬비 내리면 하늘을 바라보며 얼굴에 떨어지는 빗방울에 오감을 깨운다。。。。 가랑비 내리면 그 빗속을 천천히 걷기 좋아하는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장대비 내.. 2012. 8. 15. 아침이슬。。。。。 . 아침이슬。。。。。。 먹구름이 걷혀 구름 사이로 쏱아져 내리는 햇살 풀숲에는 영롱한 아침이슬。。。。。。 맑은 계곡 바람이 지나가면.. 이슬은 하나둘씩 대지로 스며들어。。。。。。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 숲이 우거진 한적한 계곡에 들어가 흐르는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2012. 8. 10. 운무 속 운무 길 지난 금요일 오후 10시 강원도 로 출발을 하였다 해발 7000m에서 바라다보는 세상 해발 700m이다... 대관령를 지날무렵 멀리 산을 바라보니 운무가 흐르고 있다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다 굽이 굽이 내려가는길... 운무가 길을 쉬이 열어주지 않는다 높은산을 휘감아도는 운무는.. 2012. 8. 10. 소나기의 맛 소나기의 맛 하늘이 잿빛으로 가득 수놓아져 . 밀려오는 먹구름떼 갑자기 정전된 도시처럼 캄캄해진다 천둥소리 울리더니 마침 비도 후두득 내립니다 소나기가 한 차례 시원하게 쏟아 부었으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끔한 하늘 다시 빗소리가 그리워지는 미련이 남아 마지막 여백.. 2012. 7. 30.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