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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운무 속

by 청개구리! 2012. 8. 10.

운무 길

지난 금요일 오후 10시
강원도로 출발을 하였다
해발 7000m에서 바라다보는 세상
해발 700m이다...
대관령을 지날 무렵

멀리 산을 바라보니
운무가 흐르고 있다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다
굽이 굽이 내려가는길...
운무가 길을 쉬이 열어주지 않는다
높은 산을 휘감아도는
운무는 자연의 신비로움.

밀려드는 운무 속을 꿈속에서 본듯한...
가슴을 앃어내리면
맑은 공기, 녹음이우거진 신록,
상큼한 공기에 피로가 말끔히..
산들바람을 타고 흐를 때면...
아련한 옛추억이...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모습 그대로이다...

20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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