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752 봄의 언저리 봄의 언저리 아지랑이 너울너울 춤을 추고... 봄은 두터운 껍질을 깨고 나오듯.... 산책길에 피어난 꽃 저리도 고운 물감을 지나는 길목마다 올려다 보게 되네... 봄기운 가득 담아 들판에 풀잎입술 사이로 피어나는 여린 싹 연둣빛로............ 차례를 기다리는 봄꽃들 세상에 고은 모습으.. 2013. 3. 26. 봄을 맞으려 봄을 맞으려 비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후두두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들렸다 유난히 춥던 겨울 덮어놓은 먼지를 씻어 내리려 봄비가 내립니다 그냥 내리기에는 아쉬운 듯 내리다 멈추어 선다................ 비온 후에의 하늘이 가끔씩 저렇게 샛노랗게 변하는 모양이다. "하늘.. 2013. 3. 20. 향기로운 아침。。。。。 향기로운 아침。。。。。 촉촉한 대지는 어느새 아지랑이。。。。。 헤이즐럿 보온병에 담아 들고 아침 산책길 오른다。。。。。 오늘 아침 공원에 사람이 없다 밤새 비가。。。。。 그래도 날은 그리 춥지않고 상쾌하고 기분좋은 그런 아침。。。。。 밤새 온 비로 흐르는 개울물 소.. 2013. 3. 13. 아침 날씨는 .... 아침 날씨는 상급이었습니다 ^^ ^^ 지금 빗 방울이 떨어질라 말라 하던데。。。。。 하늘이 잔뜩 흐렸.....웬지 쓸쓸해 비는 안오고 흐리기만 했을 뿐. 아직도 겨울의 잔재가 있나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 봄을 부르는 빗소리 봄을 꿈꾸는 소리 기다림의 틈새로 새싹에 이.. 2013. 3. 12. 이전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