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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바닷가도 생각이 나고..

by 청개구리! 2022. 11. 20.


요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집에만 있기 그래서 
주말엔 나들이 가고 싶고
오늘은 11월 치고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도 안 불고 
바닷가도 생각이 나고..
남편이 가까운 영종도나 다녀오자 해서 
일단 가볍게 산책하기.

우리집 앞에서 월미도에 한 번에 가는 버스 있어요. 
약 40분 정도 월미도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배 타고
뱃시간은 1시간마다 있어서 여유롭게 출발
공기도 상쾌해 나들이 온 기분이었어요...
자연을 즐기며 바람도 쐴 겸 오랜만에 인천 영종도 다녀왔어요~^^ 

인천은 바다가 가까이 있어 바람 쐬러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죠. 
생각보다 사람도 적고 갯벌도 있고 바다도 있어서.
요즘 같이 하늘이 청명한 가을 날씨에는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바다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렸지
제대로 힐링을 한 것 같아서 가끔씩 이렇게 다녀볼생각
이쁘고 마음도 평온해지는 느낌
바다에서 숨 쉬는 느낌이 이렇게 좋구나 싶어요.
기분 전환이 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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