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 Story775 나이를 먹어가면서 얻게 된 삶의 지혜 나이를 먹어가면서 얻게 된 삶의 지혜 오늘 아침 찬 바람 불고 허리는 무지룩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약간 목이랑 코가 건조한 게 감기 기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일어나기 힘들어서 잠시 엎드려 있었다.... 봄이 시작 되는가 했더니 바람이 분다. 아침 먹고 잠시 소화시킬 겸 산책도 했다. 일어나기 진짜 힘들었는데 막상 나와서 걸으니 상쾌하고 걸을만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렇게 늙어가는 것 아이들은 점점 자라고, 세월이 갈수록 할미 할비는 점점 작아진다. 잘 늙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프지 않길 바랐던 거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 가 되는 건 느긋해지는 것이다. 둥글둥글 모난 곳을 둥글려야 하는 그런 나이... 천천히 그렇게 살아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부부가 그냥 시간의 흐름에 .. 2024. 3. 7.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예뻤다. 조금은 늦은 겨울 모습 2월 21일 밤 사이 눈‘펑펑 눈이 펑펑 내린 날! 그동안은 눈도 별로 안 오고 날씨도 포근했다. 하루종일 눈인지 비인지 모를 정도로 많이 내렸다 낮에는 눈 비가 함께 내리다가 창문밖으로 저녁 5시 30분쯤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려요 2월 22일 새벽 내내 눈이 온다고 하는데 많이 쌓일까.!!! 그래도 내일 일어나서 하얗게 변한 세상을 보면 기분은 좋을 것 같다. 창밖을 보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예뻤다. 겨울 끝나가는데 더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어릴 때는 눈이 많이 오면 마냥 좋았는데 마음은 눈위에서 뒹굴어 보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고 사진만 찍어도 재미있고 즐겁다 동화의 나라처럼 동심으로 돌아가는 서정의 세상이었습니다. 지금도 눈 오는 거 보는 걸 좋.. 2024. 2. 22. 아침부터 비가 온다 비 오는 날 뭘 하며 지내시나요? 예년 같지 않게 따스한 날.. 날씨가 바로 봄이 오려는 날씨 같다. 날이 따뜻해서인가 안개가 … 아침이 되니 온 땅이 물기가 촉촉하다. 비가 온다 하는 기상청 예보가 있는 날.. 정말 비가 올 듯하다 아침부터 비가 온다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흙바닥에서 올라오는 흙냄새 좋아합니다 흙냄새 싱그러워 날 공원 산책을 좀 좋아합니다.. 추적추적 비 내리는 소리 듣기 좋아요. 저는 비 오는 날을 좋아합니다 토독토독 우산 위로 내리는 빗소리를 듣는 건 좋아합니다. 세상이 정말 대청소를 당한 듯 깨끗해집니다. 비가 다 온 후 청초함이 흐르는 듯한 밖의 공기까지도 너무 좋아합니다. 빗소리 들으면서 잠이 드는 때의 그 평안함이란..... 마음이 평안하면 잠이 잘 옵니다. 내리는 비를 보.. 2024. 2. 21. 촉촉한 비 냄새가 났다. 빗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날이 어두워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하늘은 비가 올 듯 말 듯 간간히 빗방울이 뿌리고 빗방울은 보이지 않고 정말 비가 오렸는지.! 흙 내음과 풀 내음이 섞인 촉촉한 비 냄새가 났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내렸고 조금씩 계속 내리는 비 우중충했던 마음이 선선한 날씨에 비 오니까 기분이 한결 맑아졌습니다。 아침 6:40쯤 나는 일어나 식사준비에 바쁘다. 아침 일찍 일어나면 서로를 위해 아침을 준비해서 같이 한다 우리 집은 아침식사 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해야 할 최소한 집안일은 해놓았으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침 운동을 꼭 하려고 합니다.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오늘이라는 삶 날마다 새로운 시작이다? 내가 집안일을 하는 이유는 더러운 지저분한 집. 우울한 집안분위기 .. 2024. 2. 2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