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표현사진18 초 겨울에 떠나는 여행 초겨울에 떠나는 여행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에 위치한 안면도 길목의 겨울들판과 비포장 흙길......... 시골 좁은 들판 길을 따라 구불구불 달리다 보면 갯벌이 보이고 물이 빠지면 끝도 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이 우릴 반긴다. 또 다른 겨울바다~~~~~~ 바람아래 모래언덕에서 바라본 쓸쓸하면서도 가장 로맨틱한 겨울바다.......? 같은 바다지만 계절마다 바다는 너무 다르다....... 겨울바다 해가 저물고 한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넓은 바다....... 구름 속으로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구름 때문에 일몰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해가 지니 또다른 느낌~~~~~ 초겨울 새벽 바다~~~~ 모자 푸욱 눌러 씌고 조용히 모래사장을 걸으며... 인적이 드문 겨울바다의 매력인 것 같아... 2014. 11. 19. 아침을 기다리는 꽃 해바라기 아침을 기다리는 꽃 해바라기 가을이 물들어가는 벌판에 산뜻한 해바라기 아침에 해가 뜨면 해를 따라 줄곧 시선----------- 해바라기는 이렇게 키가 훌쩍 럭셔리한 자태 뽐내주는 해바라기 가을빛깔 물들어가는 평원 황금빛가을 해바라기 파란 하늘을 찌를 듯 하늘을 향해 뻗는 노~란 태양의 꽃... 소박하고, 수줍음에 고개 숙인 가을빛깔 기다림의 꽃... 하늘을 향해 끝없는 구애를 하니 하늘바라기...." 해"바라기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이라..... 아침 이슬이 맺힌 눈물을 머금고...... 까맣게 그리움의 씨앗을 여물며 고개 숙인 "해"바라기 수줍음이 많은지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가을의 이렇게 꽃들로 물드는 시간... 오늘도 기다림으로 아침을 엽니다. 하늘바라기 고개숙인 "해"바라기 2014. 10. 9. 빨래들이 춤을 춘다 아침이 밝아 온다... 바람 불면 빨래들이 춤을 춘다 옥상에 널어놓은 빨래...... 팔랑팔랑... 춤을 춘다 바람이 붑니다.... 빨래가 흔들리며... 춤을 허공에 휘날리며 널린 빨래가 바람에 대롱대롱 춤추며 빨랫줄에 가지런히 줄을 맞춰 춤을 춘다 바람이 불면 빨래가... 춤을 춘다 이렇게 가지런히 걸려있는 빨랫줄에 빨래가 바람에 춤을 춘다 장단에 맞춰 춤을 춘다 가지런히 줄을 맞춰 바람에 춤추며 2014. 10. 8. 텅 비는 철길..... 텅 비는 철길..... 철도가 있었던 잊어버리는 벌판 기적소리를 하늘로 울리면서 절로 그 추억의 향기를 뿜으며.. 가슴속에 영원히 달릴 것이다... 사람들 마음속에 넓은 벌판을 달려 나가길... 기차는 사라지지만 소리는 추억 속에 울려 퍼질 것이다..... 텅 비는 철길..... 추억의 향기 2014. 10.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