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70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 잔뜩 흐린 하늘 혹여 비라도... 닫아 두었던 창을 열어본다. 깊어지는 겨울 조용히 사색에 잠겨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 것 날씨도 많이 춥고 마음도 춥고 그럴 때 있죠..? 때론 이렇게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한 마음이 살며시 다가오기도 합니다 기분이 무거워요... 뭣이 이렇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특별히 기쁘거나 힘겨운 일들도 없는 그저 그런 시간들로 하루하루가 채워졌다. 저 감기에 지독하게 걸려서 하루종일 멍 하네요. 눈이 많이 내리던 날 하늘을 느닷없이 구름 속에 밀어 넣고 시린 창공에 찬바람으로 아름다운 눈꽃을 빚어내고자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꽃송이들을 보며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옛 추억, 그리움, 아련한 감정이 피어오른다. 나는 마음에 드는 풍경.. 2023. 12. 29.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였다. 2023. 12. 24. 밤새 이렇게 눈이 왔을 줄이야 밤새 이렇게 눈이 왔을 줄이야 크리스마스이브날 아침 밤새 눈이 내려 새벽에 공원에 쌓였다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공원에 겨울나무들 날아가는 새도 숨을 곳 없이 앙상한 가지를 찬바람에 드러낸 채 묵묵히 서 있는 나무 나무들도 하얀 새 옷으로 갈아입고 뽐내는 모습 펄펄 하얀 눈이 오고 있습니다. 함박눈이 펄펄 많이 내린다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제법 많은 눈이 오더니 쌓이기 시작했네요 겨울 눈이 정말 많이 내린다. 수도권에는 눈이 많이 내린 적이 없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래도 소복소복 쌓인 눈길을 밟은 기억이 꽤 된다. 눈은 이쁘다.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였다. 겨울 속에 갇힌 기분이 든다. 얼마 만에 이렇게 눈 구경을 하는 걸까? 눈 피해만 없다면 즐거운 설경으로 감상^^ 많이 추워져서 이른 아침 산책은 .. 2023. 12. 24. 12월~ 어느덧 지나 나가버리고 차가운 바람 어느덧 한주에 마감일 금요일.. 날씨 아주 추워졌는데 추워지기 시작하고 3일째... (영하 17도라는 뉴스) 오늘도 차가운 바람이 자꾸 불어온다. 오늘도 강 추위의 절정으로 차가운 날씨었습니다 12월~ 어느덧 지나 나가버리고 시간은 무심하게 쏜살같이 흘러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까지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뒤돌아보게 하는 요즘 올해에는 기억에 남을 만한 뜻깊은 한 해 보내길 바라며 더욱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으니 따뜻하게 챙겨 입고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섰다. 무작정 걷고픈 날들에... 아련한 그리움들이 하얀 눈꽃들을 부릅니다 좋은 것들 많이 느끼러 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따뜻하게 옷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서니 춥지는 않았다. 따뜻하게 입으니 겨울길이 덜 힘들게.. 2023. 12. 2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5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