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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니

by 청개구리! 2024. 12. 30.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한동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니
느슨하기만 하더니..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며칠째 바쁘게 뛰어다니느라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운동을 하지 못한 탓에 체력이 떨어져서 
피곤하고 짜증 나고 우울해집니다.
몸도 마음도 찌뿌둥하니 착 가라앉는 것 같다.

또 12월 마지막 달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서.
2024년 12월은 끝까지 아픈 소식들이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날들이 많은 듯..

우선 사고 희생자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올해 2024년은 다산다난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제 삶에서도 그런 일들이 두 번이나 일어나다니 놀랄.
2024년 한 해도 해를 뒤로한 채 저물어 가고 있다.
왠지 허전하고 쓸쓸한...
날씨도 많이 춥고 마음도 춥고
허무한 마음이 살며시 다가오기도 합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 가슴 저미는 알싸한 슬픔에
추운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고 또 외롭게 느껴지고
그간 함께했던 시간을 뒤돌아보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지 착각 속으로 빠지기도 하지만
과거의 과오(過誤)는 반복하지 말아야지. 

살다 보면 저마다의 사연으로 가슴에 박힌
상처를 안고 시작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매듭을 져야 하는 날이 또한 있는 것 같다.

(일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매듭달)

용기와 힘을 갖고 건강 챙겨서 더 나빠지지 않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스스로를
습관이 건강한 삶을 살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든어~~~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삶을 살아가야 하겠죠.

젊음과 비루한 기억들을 세월이 나이를 먹이고
초원이 수십 번 옷을 갈아입는 동안
뒤돌아 보면 어느새 시간과 세월은 저 만큼 가버렸다.

낯선 거리에서 천천히 길을 걸어간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소리 물소리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을 찾아서
스쳐간 바람과 시간 난....어떻게 기억될까.....?
해는 바뀌어 가는구나!

내일 모래면 2025년 1월 1일이 되겠죠. 
시간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마지막 날도 보람차게 시작하세요.
해가 저물어 갈 때 노을이 더욱 아름답다
우리도 황혼기( 黃昏期 )에 멋진 삶으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따뜻한 연말 되세요.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