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새해
새해가 밝았다.
어제는 일찍 잠들고 싶었는데 어쩌다
늦게 겨우 잠들고
숙면을 제대로 못 자고 이른 아침에 눈이 떠지고
다시 자려고 하니까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는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지만
눈은 안 떠지고 결국 늦잠을 자고
예전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쉽지 않았는데....?
쉬는 날 쉬는 날에는 늦게까지 침대와 일체가 되는 게
요즘은 아침에 눈 뜰 때 조금 덜 피곤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6시 정도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지고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아침에 뭔가 더 상쾌해지고,
뭔가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 만족하고 있어요.
창문 너머로 비치는 첫 아침햇살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고,
햇살이 나를 기분 좋게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정말 무난하고 별탈없는 해였는데
2024년은 그리 쉽지만은 않은 시기였던 것 같아
정말 예민했고 정말 끔찍한 해 였네요.
정말 2024년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나라가 뒤집어지고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무안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의 끔찍한 참사는...
소중한 생명이 순식간에 사라진 그야말로 끔찍한 사고였다.
2024년을 보내는 시민들의 마음에 안타까움과 애석함으로
고개를 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2025년 새해가 왔으니 대한민국은 어려운 일들 잘 이겨내고,
저력을 보여주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조용히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우리는 또 한 번 희망을 가져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것이라 믿으며
희망차게 기다려 본다.
서로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2025년은 더 행복해지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우리의 우정이 변치 않기를 바라며
노력하는 한 해를 보내겠습니다!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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