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벌써 12월 하고도 네 번째 맞는 주말이다
밀려가는 세월들이 쉬지 않고 달려가네.....
엊그제 같았던 유년(幼年)시절은 오간데 없고,
바람과 시간이 세월과 함께 그저 그렇게 흘러가네~~~~~
살다 보면 저마다의 사연으로 가슴에 박힌
상처를 안고 시작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매듭을 져야 하는 날이 또한 있는 것 같다.
네 자식들을 키울 때는
여유를 즐기지 못했는데..
자식이 뭔지 힘들었던 것도 모두 잊었다.
잔병치레 없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격으로 자랐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리사랑이라고
내 손으로 손녀를 키울 수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감사한 시간인데
어쩌면 내 자식보다 더 사랑스러운 존재가 손녀인 거 같아요
손녀를 정성껏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내 자식의 자식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가급적 집밥을 해서 먹인다.
냉장고 재료를 살펴서 새로 요리를 해서 차려준다.
정말 아프지 않고 밥 잘 먹고 잘 놀고
진짜 이런 걸 보면 정말 뿌듯하다.
그것으로 위로와 보람을 얻는다
사랑하는 가족을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
내가 아프면 가족들의 소중한 일상이 무너진다.
가족들의 일상을 지켜주기 위해 나는 건강해야 한다.
내 몸에맞는 운동들부터 찾아서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면
내가 가진 체력만큼 사용하고
안전하게 부상 없이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가 있어요
좀 더 책임감을 지니고 건강하자!
해가 저물어 갈 때 노을이 더욱 아름답다
우리도 황혼기( 黃昏期 )에 멋진 삶으로.....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삶을 살아가야 하겠죠.
신 나는 일 찾아서 즐겁게 보내세요! (*⌒_⌒*)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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