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준비에 바쁘다.
요즘 밤낮 일교차가 심한데....?
오늘도 손녀딸 손잡고 학교로 등원시켜 주고
손녀딸 대견하게 가방 챙기면서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잔뜩 흐린 하늘아래 조용히 서 있었다
흙 내음과 풀 내음이 섞인 촉촉한 비 냄새가 났다.
하늘은 먹구름에 덮여 비를 한 움큼 머금고 있다.
나는 공원 둘레길을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뚝뚝 비가 오기 시작했다.
빗방울 속에서 느껴지는 선선함 가을비
비가 가을과 함께 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멈춤 없이 내리는 비。。。。。☂
비를 맞으며 열심히 걸어서,。。。。。☂
비 오는 날 빗소리와 함께 선선하고 같이 걷기 좋았다
돌아 나오는 길 빗방울은 점점 더 굵어지고,
비가 엄청나게 쏟아붓네요。。。。。☂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보고 느끼면서
정신을 맑게 하는 것도 여유를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짧지만 아주 소중하다는 걸 안다.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또 누구나 즐길 수 없는 일일지도.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 소중함을 느끼는
나에게 고마운 아침이다.
비가 내리는 날은 습관처럼 창가에 앉아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쉬는 것을 좋아하기에 오늘은 마음껏 하루를 보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스스로 선택한 취미 활동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좀 더 여유시간을 만들어서 하려 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이처럼 심심할 틈? 은 없다.
누구에게 보이는 여유가 아닌 나 스스로
만족하는 여유를 즐기며 살아요...!!
마음의 여백이 바로 행복인 것 같습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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