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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무척이나 덥던 여름

by 청개구리! 2024. 9. 21.

 

 

무척이나 덥던 여름

촉촉한 비 냄새가 났다.....?
창문부터 활짝 열고 집안냄새를 밖으로 내 보냈다.
창문 밖으로 간간히 빗방울이 뿌리고。。。。☂
흙 내음과 풀 내음이 섞인 촉촉한 비 냄새가 났다.
물방울을 머금은 풀잎들 향기가 집안으로 들어왔다.
코끝에 느껴지는 선선한 바람이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비 오는 소리。。。。☂

낮엔 그렇게 뜨겁다가도 저녁엔 선선하고
시원한 것 같으면서도 덥고
더운 것 같으면서도 시원하고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온다 하니。。。。☂
추적추적 내리다가 그치다가 장대비가 됐다가 
쏟아지기를 반복했습니다. 。。。。☂
바람과 함께 창문으로 밀려드는빗물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비가 내리는 날은 습관처럼 창가에 앉아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조용히 ☕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었습니다
☕  커피부터 내렸어요
헤이즐넛향 가득한 원두 커피 내렸어요. 
커피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지져요~
향긋한 원두커피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리는 가을 비을 바라보며。。。。。☂ 
오늘은 마음껏 여유를 부려보고 싶습니다. 

202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