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가끔씩 생각하는것...?

by 청개구리! 2023. 5. 13.


흐리던 하늘이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움직여서...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섭취하는 
영양제 열심히 챙겨서 먹고 있는 중이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활기찬 하루를 위해하루하루 바쁘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준비에 바쁘다.


학교등원 준비해서 7시 40분에 집에서 나가면 돼요.
7시 40분에 할미는 등원 준비가 다 챙겨진 손녀딸과 함께,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 해서 잠깐(20분) 놀고 하교 시간 맞춰 등원한다
할아버지 손잡고 등원
손녀를 등원시키고 바로 아침 몸풀기 운동을 합니다.

비가 오거나 한여름 폭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침엔 무리되지 않게 공원길 8km 천천히 걷고 
쉬엄쉬엄 걸어서 2시간 반 정도 걷기 운동을 나가곤 합니다...
구불구불한 길 걷다보니 정겨운 골목을 걷습니다. 
정겨운 물건들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죠 마을을 걷습니다
오밀조밀 풍경 따라 걷는 골목길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 골목길을 따라 걷는 아련한 추억 속 길이 됩니다. 
다시 천천히 길 따라 부지런히 걸어봅니다....

가끔씩 생각하는것...?
오롯이 혼자일때가 많지 않다 보니... 
사부작사부작 좁은 골목길을 따라 
이렇게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차도 마시고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아낌없이 쏟아붓는 햇살 
산이 한여름 마냥 초록초록하게 보인다. 
요즘도 한여름같은 날씨 사람들은 반팔의 여름옷을 입고 있고 
햇살이 매우 강해 한여름 같은 느낌이다
찾으며 걷는 골목길이 재미있는 여정이 됩니다. 

202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