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세월이 덧없이 흘러갔다.
꽃이 시들어가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시들어 가는 장미는 떨구고 있습니다....
장미의 색상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나이가 들어 내 삶을 자꾸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대로 시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촘촘히 화려하게 핀 꽃들은 각자의 화려함을 뽐내기에 바쁘다^
젊음은 눈부시게 피어나는 꽃 같아서 아름답습니다.
꽃이 시들어가는 것처럼
내나 자신도 시들어가는 내 삶을 자꾸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서서히 져가는 과정에 바짝 시들어버린 꽃이 있었어요.
꽃은 이미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어요
누런빛으로 바래가고 마침내 시들어 낙엽으로 떨어지고
꽃이 시들어가는 과정은 비웃음을 당하기도 해요
머리를 풀어헤친듯한 할미꽃이 져가는 모습...
그 나름대로 예쁘다 멋지다
단풍이 지기 전에 마지막 모습은 휴식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마지막까지 이런 모습 보여주었다
나이가 들어 지성미 (知性美)를 갖는다는 것
자신을 사랑하는 멋진 일이다.
삶 무언가를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
매일매일이 쉽지 않은 하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은 정말 고마움과 감사합니다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고맙습니다
사람도 , 동물도, 식물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늙는 것~~~
시듦 속에서도 또 예쁜 모습이 보이거든요 자연의 섭리
20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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