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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by 청개구리! 2023. 5. 13.


흐리던 하늘이 오후 되면서 맑게 열립니다.
아침 몸풀기 운동을 합니다.
남편과 점심식사 후 무계획으로 함께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되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찰칵찰칵 사진 찍으며 계속계속 걸었답니다

저는 그냥 골목길 걷는 거 좋아하고 
쉬엄쉬엄 걸어서 걷기운동을 
구불구불한 골목을 걷고 또걷다보니 
정겨운 물건들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죠 마을을 걷습니다
오밀조밀 풍경 따라 걷는 골목길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 골목길을 따라 걷는 아련한 추억속 길이 됩니다. 
다시 천천히 길 따라 부지런히 걸어봅니다....
오밀조밀 뿌리에 숨어있는 식물들 찾아보는 재미가 있네요
돌아올 수 없는 옛날은 언제나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월미공원 전혀 생각지도 염두에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인천둘레길과 함께하게 되었다
항구도시 인천은 오랜 추억을 간직한 도시인데요.
자연 생태 공원이자 역사 공원, 
월미공원 부용지(정)
한국 전통공원 부용지 앞 인천 둘레길 
월미산 정상에 유리전망대가 설치되어 개방되고 있다
월미산 둘레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인천항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어제 저의 (걷기) 운동 최고기록을 세웠거든요. 약 1만 4000 천보
(2만 보면 14km 정도 되는데)
어제 많이 걸어서 그런지 발바닥이 아프길래 
오늘은 걷기운동 좀 쉬엄쉬엄 하려고요

202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