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겨울 햇살이 포근하다.

by 청개구리! 2022. 2. 3.

겨울 햇살이 포근하다.
한 폭의 수묵화

자연이 그린 겨울의 수채화.
바람은 없고 밝고 따사로운
햇살이 드리워 수묵화처럼 펼쳐지고

신비로움이 가득한 화려한 세상에 펼쳐지고 있다
회색빛 하늘도 파랗게 열리기 시작했다.
구름 사이로 하늘이 보일 듯 말 듯 하면서 
모처럼 파아란 하늘에 하이얀 뭉게구름이 
선명하게 켄버스에 그려진다

겨울의 자연이 더 아름답다.
그린 그림보다 자연이 그린 풍경이 더 아름답다
앙상한 가지마다 하얀 눈꽃을 피우며
멋진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놓은 듯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정겨웠다. 
사진도 찍고,풍경도 보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기 좋다.

물에 비추는 앙상한 가지
조용하고 한적한 길을 천천히 거닐며 
잠시 벗어나 여유롭고 낭만적인 사색에 잠겨보고
상상해 보면서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회색빛 하늘아래 자연을 담아
앙상한 가지위에 하얀 눈으로 수묵화를 그려낸 듯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동화 속 그림같은 세상으로,

2022.2.3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실수로 하루가 다 가버렸다.  (0) 2022.02.16
일찍 여유 있게 잠자리에 들어가  (0) 2022.02.04
잠시 가슴을 녹여 휴식을  (0) 2022.02.02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0) 2022.01.30
冬 .春 .夏 . 秋  (0) 20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