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7 년 전 때부터 불면증이 시작되었어요
정말로 자고는 싶은데 잠이 안 오고
졸린데 잠은 안오고 어떻게 해야 잠에 빠지는 건지.
쉽게 잠들지도 못하고..누워 눈을 감고 온갖 생각을 하다
잠들려면 1-2시간을 뒤척여야 겨우 잠드는 저.
간신히 잠에 들어도 작은 소리라도
신경이 예민해지니 특히 소리가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방에서
째깍째깍 움직이는 시계 초침소리까지 신경이 쓰여
바로 잠에서 깨어나버리지요
네가 아직도 이불속에서 늘어져 있으면 좋겠다.
아주 늦게늦게 자연스레 눈이 떠질 때까지 푹~ 잤으면 좋겠다.
잠을 조금 더 꿈을 꾸다가.....일어나야지
꿈꾸다 깨고 또 간신히 잠들면 또 꿈꾸다가 깨고..
밤새도록 꿈만 꾸다가 일어나요.
꿈을 꾸고 깨어나도 기억난다.
어떻게 해야 잠에 빠지는 건지.
아예 못자고 밤을 꼴딱 새우고 머리는 멍한데 잡생각,
잠을 제대로 못자니까 몸이 항상 피곤하고
잠을 무조건 오래 자야 개운하다기 보다
숙면을 해야 확실히 다음날 개운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제가 아무리 피곤하고 졸려도 안눕고 낮잠 절대 안 잤는데.
요즘은 졸리면 깜빡 낮잠을 자버렸네요
나이들수록 시간, 날짜, 요일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오후 2~3시 이시간에 되게 많이 졸려요
나이 먹은 고양이처럼 그래서 낮잠을 30분 1시간 자버렸
잠깐 잠들고 일어났더니 어찌나 몸이 사뿐한지
- 잠을 잘 못자는 것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있다.
- 잠을 자려고 너무 애쓴다.
- 자려고 하는 동안에 머릿속에서 생각이 너무 많다.
- 자려고 하면 근육긴장도가 증가한다.
불면증이 스트레스 를 받게 되면 잠을 잘 못 자게 되는데
노력을 한다 해도 모든 것에 만족할 수 없다는 것
이젠 애써 자보려고 노력하지 않고 잊으려 한다.
다음날 위해서 자야하는데.
“잠을 자야 내일 활동을 하는데,
일찍 여유 있게 잠자리에 들어가
이번에야말로 잘자고 잘 일어나 좋은 하루를 시작해봐야지,
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방해받지 않고 조금이라도 해냈기에
건강하고 멋지게 나이들기 위해서라도
아침에 일어나 활발하게 그리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형 인간"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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