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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by 청개구리! 2022. 1. 30.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너무 감사하다.

코로나 때문에 약속 다 취소하고 꾹 참고 있어요.
특별할 거 없는 잔잔한 나의 일상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예전보다는 감정의 기복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별 문제없이 지내고는 있어요
역시 사람은 마음이 편해야 모든 게 편한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운만큼 밖에 나가보질 않았지만
오늘은 평소보다 좀 많이 심심했네요.

가끔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 나고파 무작정 집을 나섰다.
답답하고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 같아도 
그래도 조금씩 나아가고는 하루
탁 트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걸으면서 숨이 탁 트이는 바다
목이 터져라. 소리치고 싶다
소리를 지르고 싶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파란 하늘과 억새를 보면서 햇살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고 매일 같은 길을 지나도 
하루하루 삶의 이유가 다른 것처럼 계절마다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남에게는 있는데 나에게는 없는 것 역으로 생각하면 
남에게는 없는데 나에게만 있는 것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겨울은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계절이에요.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무엇인가를 시작하고,도전하고,배울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소중하고 평범한 나날들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올 한해도 빛나고... 채워지길 바랄게요.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빌고 
끝과 시작을 함께하도록 해요^^
가족분들 꽉 차게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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