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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버는 것도 아니고 아플 때는 쉬어야 한다

by 청개구리! 2021. 11. 11.

 

놀 때는 놀고
버는 것도 아니고 아플 때는 쉬어야 한다

하루 일상이 쳇바퀴 돌듯 하지만
오늘도 같은 일상생활이 시작됐다
욕심을 버리고...
평소처럼 저의 일상을 공유하려고 해요

계속 신경 쓰이는 일만 생기네요
정리하느라 정신 없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추운 날씨 탓인지
환절기만 되면 코가 마르고
비염 때문에 그런지  코가 시큰하거나 간질간질하다
재채기도 나오다 말고,

편히 쉬지도 못하고 잠도 푹 잘 수 없어서 
신체리듬도 같이 엉망이 되게 되는데
쉬어야 하는데 편히 있지도 못하고
스트레스가 쌓여갑니다

코로나 때문에 맘 편히 아프지도 못하고 누워있지도 못하고
정말 불편하네  ( •̀ω•́ )
저를 보며 갑자기 설움이 터지듯이 눈물 찔끔할 뻔했다

남편과 손녀의 음식도 준비를 해야 하는데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냉장고를 뒤적거렸습니다. 
영 몸이 움직여지지 않네
내가 도대체 뭐하고 사는지 모르는 거다!
지난날들 정말 옛날얘기처럼.
이래 봤자 옛날로 다신 돌아갈 수 없다

가족들 중에서 내 감기에 신경 써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
감기에 걸리든 안 걸리든 똑같으니까요!
다행이긴 하지만 자고 일어면 상쾌  ^^  ^^ 
이 정도 감기에 절대로 지지 않죠.
따끈한 생강차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힌다.
똑같은 오늘은 없지 나도 쉴 때는 쉬어야 한다.
바쁘게만 살지 말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내 마음을 차분하게하고 평화롭게 만들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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