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바라보다!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렸었다.
피로와 일상의 고단함이 잠시 사라진 듯하여다
어느 때보다도 일상적이고 평온하고 잔잔한 6월을 보냈다,
오늘 날씨가 진짜 엄청 더웠다
시간도 여의치 않아 새벽 시간에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 나가서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오는 길에 아주 예쁜 나무를 보았다. 눈여겨보았다가
다시 카메라를 챙겨 공원 갔다
공원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벤치에서 잠깐 쉬었네요
곧바로 집으로 왔다.
창밖풍경을 한 번씩 확인하며 커피 한잔을 머그컵에 담고
책상 앞에 앉아서 컴퓨터 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자세습관이디스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허리를 받쳐주면서 자세를 잡아주는 좌식의자 하곤 합니다
잠깐 앉아잇더라도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과거를 되돌아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게 다시 느껴집니다.
과거에 즐겨 듣던 음악이 어느 순간
별로인 것처럼 들리게 됐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평소에 즐겨입던 긴 원피스 신발
어느 순간부터 옷장에서 꺼내지 않게 됐다.
그리고 내 방에 있는 그림들 소품들 은 꺼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상처 받은 기억에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가끔은 나를 일으켜 세워 주는 것 같다.
긴장해서 완벽하고픈 마음이 큰 것 같다.
늘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어요!
이런 생각 예전부터 종종 했지만
나는 누군가와 쉽게 다투지는 않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기도 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나 또한 변한다
전혀 사람을 다른게 될 수 있다.
솔직함을 포장하는 마음들이 갈등이겠지.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려고 한다
이 시점에 나의 삶을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감사한 삶이었다.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는
사실만을 표현할 뿐이라 상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예전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요즈음 세상이 정말 많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느껴요
다가올 모든 순간은
완전히 새롭고 낯선 새로운 기술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궁금한 건 손가락 까딱하면, 알고 싶어 했던 것 검색되어 나오는 세상이다.
현재의 노인세대가 아마도 인류사에서 가장 외로운 세대일 것 같다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자기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다들 바빠졌다
실버 혹은 시니어라는 표현을 쓰는데(55세 이상을 이르는 말)
요즘 시니어 세대를 넘어 실버 세대 웃으라 그리고 배우라
스스로를 사랑하고 챙기며,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열심히도 좋지만 잘하는(옛것에서 찾은 신선함으로)
노하우들을 터득할때가 됐다! 제 삶의 경험과 노하우가 헛되지 않다
앞으로도 차곡차곡 많은 것들을 사랑해주며 살자
너무 먼 슬픔까지 가져와 아파하지 말고.
하루하루 최선을.
즐거운 순간이 끝나지 않도록 시간이 멈추기를 바란다...
2021.6.29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아침 。。。。。。☂ (0) | 2021.07.03 |
---|---|
보고 싶다 모두! (0) | 2021.07.02 |
비가 내리는 아침 (0) | 2021.06.26 |
아침 햇살은 너무 눈부시다 (0) | 2021.06.24 |
인생 자화상(自畵像) (0) | 202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