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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함박눈이 내리던 밤

by 청개구리! 2021. 2. 4.

2월 3일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입춘
오후부터 내리던 함박눈이 밤새 그치지 않고
낮엔 영상이고 밤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함박눈이 내리던 밤☃


새벽 2시반쯤 창밖을 보니 조용히 소담하게 눈이 내린다
모두가 잠든시간....
조용함을 느껴보는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
그냥 이런 부니기 너무 좋음....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겨진 느낌이다


어두운 밤 하얀 눈이 하얗게 밝히고 있어.
하늘까지 하얗게 보였다
하염없이 눈꽃 송이가 펄펄 날린다☃


눈 내리는 밤 을 보는 건 낭만적이라
진짜 예쁜 것 같아..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여...참 예쁘다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이 피고.. ​ ​ ​ ☃
밤새도록 소리없이 흰 눈이 그렇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아침잠에서 깨어 창밖을 내려다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더니?
☀따사로운 햇살로 쌓였던 ☃ 흰 눈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이게 마지막이 아닌가....

2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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