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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상콤하게 "잘잤다"

by 청개구리! 2021. 1. 26.

 


상콤하게 "잘 잤다"


아침부터 겨울비가 보이지 않게 살포시 내린다
소복이 쌓인 눈 속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어요


비 오는 소리를 들으며
가슴에도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날들을 생각해 돌아다보게 됩니다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이제 진짜 미련 없다


빗소리가 창문을 두드립니다。。。。。。☂
정적과 빗소리가 달콤하게 느껴졌다


떨어지는 빗소리는 다정한 친구처럼 속삭이는
정겨움을 느끼게 해 준다..
똑. 똑. 똑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따뜻한 커피 한잔을 하니 그렇게 좋을 수가
빗소리를 들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처럼 여유 부렸네요


행복은 별게 아니라고 느낀다
거리두기를 하며 눈치 안 보고 집에서 편안하게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마실 있으니 행복한 시간이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감사하네요


빗방울 소리는 작은 위로가 되는가 하면
여유를 느끼게도 합니다
보이지 않게 비가 창문을 두드립니다
한 폭의 수채화로 그려진다。。。。。。☂


활동적인 저는 요즘 집콕 생활을 적응하는 것 같아요.
바깥으로 나가 놀고 싶다는 손녀딸을 보고 공감한다
집에서만 지내다 보면 가끔 답답함이 느껴질 때도 있고
좁은 공간에서 부대끼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기도 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먹거리 챙기며 음식 해 먹는 일이
생활 속에서 밥해먹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에요
음식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좀 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일 년 내내 반찬 걱정하면서 집에 있다 보면
저는 배달음식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은 누군가 만들어주는 음식이 먹고 싶잖아요


코로나 시기 친구들 많이 답답하고 힘들 텐데
사랑하는 가족과 나의 건강을 위해
행복한 시간 되세요.^&^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괜찮아지기를 바라며


20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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