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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어디든 훌쩍 디카 하나 들고

by 청개구리! 2017. 5. 24.

 

 

비 그친 뒤.....
맑은 바람을 만날 수 있겠지

하늘의 무한대의 캠퍼스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어디든 훌쩍 디카 하나 들고 
자전거로 바람도 마음껏 몸으로 맞고
한강변 즐기면서 꾸준히 달린다..............

화려하진 않지만 은근히 매력적인
무채색 시간에 따라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르게 많은 것을 느끼고....

대자연의 숨결 멀리 한강 보이고
오묘함 하나의 작품이 되는 듯...

안개구름 뒤로 숨어버린 산.
수면 위에 펼쳐지는 희뿌연 물안개...
 
나는 촉촉히 젖어만 간다.
신비스러움 느끼곤 한다

그림과 함께
널 기억하고 그리움의 꿈을...

201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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