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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비 그친뒤

by 청개구리! 2017. 5. 13.

비 그친뒤

혼자 갈까말까。。。。



발걸음을 떼어보았다

혼자 여행한다는게 

외로움도 설렘도 같이 느낄수 있어..



천천히 걸었다。。。。。

시원한 바람。。。。。

안개 뒤로 숨어버린 산..





마치 나만을 위해

바라보는 하늘은 무한대의 캠퍼스

자연의 신비로움





녹색 나무들 사이로

하얀구름 그림그리고

가는곳마다 그림이고





내리쬐는 햇살

흙냄새。。。。。

흐르는 물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내 발자국 소리 들으며 마냥 걸었다..

생각에 젖어든다。。。。。



왜 이렇게 특별하게 느껴지던지.

평소 무심히 느꼈던 

자연을 느낄수있어。。。。。


왜 여태 이런것들을 모르고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


2017.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