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항상 그 자리에
아침안개는 너무 쉽게 밀려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 사람 모습은 한때 오래도록 머물더니
아는 세상이 마치 전부라고....
아침 안개 처럼 잠깐 스치다 사라져 버리고 ..
시간이란 끝자락에 "서리"되어 멀어져 갔다.
그리운 이름하나 잔잔한 물결에 흘려 보내고
마음은 멀어진 그리운 시간으로 물들이고...
가슴에 흐르던 눈물은 멈추었다.
가슴밭에 피어나 바람향기
계절의 느낌을 잃은채 향기는 사라졌다.
꽃이 피었다 지는줄도 모른체
아름다움은 순식간에 사그라지고 잃어버렸다.
그 모습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지난 추억 속에 피어 오릅니다.
자연은 그 모습 그대로이나
바라보는 네 삶은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줄 세상 매일 새롭다
201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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