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들리는 아침
커피 마시다가 문득 그리운 친구가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멍하니 있다가 옛 생각이
문득문득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
오월 태양아래 싱그런 초록색을 만들어
익어가는 보리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고
돌담 틈에 어렵사리 뿌리 내린 잡초
풀 한 포기 들꽃 하나............
찔레꽃 향기를 골목으로 날려 보내고 ...
길 모퉁이에 담장 위에는 붉은 장미는 울타리를 감싸고서
오월 화려한 장미꽃 깊고 매력적인 향기로
삶의 작은 여운을 느낀다. ...
자연의 삶 속에서 우리의 삶도 생각해 본다. ...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해가다 보면 가족의 귀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
힘들때마다 기댈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건 행복이죠,
늘. 그래왔던 것 처럼.............
피차의 실수를 한없이 이해와 노력으로 아껴주는 가족
난 오늘도 신록의 푸르름속에서 자신의 길을 걸으며................
나로 하여금 가족들 웃음소리 즐거워할 수 있고
나의 마음을 전할수 있어 행복하네요,
초여름 가뭄인지
비라도 내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201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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