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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봄바람' 봄에 부는따뜻한 바람

by 청개구리! 2017. 5. 11.

'봄바람' 봄에 부는따뜻한 바람




갑갑해서 무작정 집을 나선다.
문밖을 나서니 봄햇살에 눈이 부셨고.......
사람들의 운동하는 모습에서 생기를 되찾아 본다.


뚝방길  따라 걷다보니  끝자락에서 꽃 향기가  ...........?
꽃 향기가 여기서 나는구나...^^


가까이 다가 가보니 가시덩쿨에서  흰 꽃 무더기들이 있다...
.찔레꽃이다.
풀향기와 찔레꽃 향기와 싱그러움이 코끝에 닿는듯....?


찔레꽃이 곳곳에 이렇게 피었다
생각해 보니,오랫동안 오지 않으니 ...?

 

 


화려하진 않지만 유난히 향기가 진하다.
찔레꽃 향기를 맡으며 걸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아름 꺽어와서
꽂아놓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지만....//
봄은 민감하고 부드러운 감성에서 불어 오는 봄바람


벤치에 앉아서 오가는 사람을 바라보고
 커피로 잠깐의 여유를 찿는다


201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