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창문을 열고 아침을 맞는다

by 청개구리! 2016. 12. 26.

그림을 그려봅니다




닫혔던 창문을 열고 아침을 맞는다
문틈사이로 바람이스쳐지나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간지럼을 태우듯 옷깃을 파고드니
기지개를 한껏 펼쳐。。。。。。。


캔버스에 색칠하고.
여백에 그림을 그려。。。。。。

 

 

 


캔버스 위에 물감을 한움큼 뿌리고
붓끝으로 선으로 그려나간다.


마른 캔버스 위에 물감을 푹 묻혀 서서히 스며들어
한 폭의 그림이 되었。。。。。

 

 

 

 


자연 속 순수한 색(色)으로 가득 채워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봅니다


캔버스에 물감을 흩뿌린 듯
밀려오는 그리움색이 번진다。。。。。。。


또 한 해가 저물지만
잊었던 추억에 혼자 미소 지으며
그 간 다스리지 못했던 마음이 부끄러워집니다.

 

 

 


성숙해지기 위하여 맑고 정갈하게
다듬고 싶슴니다。。。。。。。


지난 해 되새기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2016.12.26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편지들이 를 보면서....  (0) 2017.01.11
겨울 들판   (0) 2016.12.27
비가 올건가 안올건가  (0) 2016.12.21
한해가 저무는 것이 아쉬운지  (0) 2016.12.17
친구들과 함께  (0) 201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