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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소슬 바람소리가 그립다

by 청개구리! 2016. 2. 22.

 


 

소슬 바람소리가 그립다


흙의 향기 가득한 바람이 분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차가운 기운이
푸른하늘에 떠잇는 흰구름  하늘을 더욱 푸르게
아직은 겨울인가.....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겨울나무 종일 찬바람속에 서 있다
나무 밑에 곳곳에 빈 벤취 한가로운 시간을.....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계절은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그렇게 계절이 천천히 되풀이 되고


봄은 새싻이 돋아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소슬 바람소리가 그립다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듯...
머지않아 봄이 찾아 오겠지


20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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