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밤에 빗소리 후두둑。。。。
잠에서 깨어 들어보니 비가 내린다.
빗소리가 이 밤 창문에 와 닿는다.
후두둑 후두둑。。。。
오랜만에 듣는 소리가 좋다.
잦아들다가는 어느새 리듬따라 오르락내리락
지금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나무 냄새도 좋구.....
가만히 귀 기울이니 참 좋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
자연의 모습 속에서 과연 난 어떤 생각을
아련한 시간여행.......................
바람이 분다. 냄새가 난다.
푸르름과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
후두둑 후두둑。。。。빗소리。。。。참 좋다.
시간과 공간이 추억과 하나되는곳?
시원한 물 한모금처럼.
컴컴하니 도대체 몇시인지,
자장가삼아 휴...졸리다
꿀잠. 아...이불속 따뜻해~~~~~~~
2013.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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