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자리 그대로
새소리.
바람 소리를 느끼면서。。。。
들길을 거닐다가
들꽃과 들풀 마주쳤을 때 풀들의 속삭임을 듣는다
바위틈을 기며 의지할 것을
찾아.....담쟁이는....
담쟁이는 바위틈 공간을 물감을 푹 묻혀
곡선으로 채워.....
자연은 그대로 비워지고 채우고를 반복하며
바위틈에 아름다움은 색채...
담쟁이는 바위틈에 붙잡고 기를 쓰고 올라...
물감을 뿌리고 꿈을 그린다.
초록의 싱그러움 바람에서 꽃냄새가
나는것만 같은데....
그리움도 기다림도 먼 기억속에 묻어두고서
아직도 나는 꿈꾸는 소녀이고 싶은가보다.
내가 너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마음....
20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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