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새벽길에
새벽길에 이슬에 목을 적시고
수줍은 나팔꽃 아침을 연다
채 마르지 못한 촉촉한 꽃잎들
신선한 바람으로 가득 채워....
피었다 지고 피었다 지고
아무리 더워도 웃는 얼굴을
함박 웃는 너의 얼굴이 있어 하루가 즐겁다.
아침 첫 만남에서 첫 인상과 첫 인사가
오늘의 날씨 분위기를 만든다.
나팔꽃을 일본어로는 '아침얼굴;朝顔(あさ かお) 아사가오'라고 합니다.
영어꽃이름은"모닝글로리"(morning glory)
폭염의 햇살이
아침 "꽃" 아침이면 어김없이 피어오르던 나팔꽃
무더운 여름에 즐거움을 주는 "아침 얼굴"나팔꽃"
늘상 웃을 수는 없지만
나팔꽃처럼 밝은 모습이라면 좋겠다.
20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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