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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촉촉한 단비。。。。。。☂

by 청개구리! 2013. 5. 18.

 

 

 

 

 

촉촉한 단비 。。。。。。☂


온세상이 먼지로 가득 했는데
비가 소리없이 조금씩 떨어저。。。。。。☂


비가 내리는 날이면 그리움이 비처럼 흐른다
하늘이 수묵화 그림으로。。。。。。☂


들리던 새소리 끊어지고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들려온다
메마른 대지 소리없이 촉촉이 적시네。。。。。。☂


부슬부슬  적셔주는  빗방울이
작은 이파리에 명랑한 생의 기쁨이 느껴진다。。。。。。☂


고개 떨군 오월의 꽃들  빗방울에 젖어
부슬부슬 적셔주는 생명 같은 비


푸른 잎은 눈물에 젖은 것 같은 차분히고
조용한고 습기 있는 멋짐 빛깔을 더하게 된다。。。。。。☂


힘겹게 올라가는 담쟁이 에도
어느새 땀방이 뚝뚝 흘러 내리고


비 내리는 날이면 서정으로 흐르는
지난날의 그리움들이 가슴 속으로 젖어듭니다。。。。。。☂

 
20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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